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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 A to Z—행사장소, 행사시간, 시간여행 테마, 프로그램 일정표, 콘서트 라인업, 교통 안내

nslangsalle 2025. 8. 11. 12:00

2025년 8월 8일, ‘2025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기치로 내건 이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까지 이어지는 중앙로를 빛과 열정으로 물들이는 9일간의 문화 대장정입니다.

 

2025 대전 영시 축제 홈페이지

 

축제 개막은 성심당 앞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시작되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1. 시간여행 테마: 과거·현재·미래로 나뉜 축제 공간

과거존

 

 

  • 1905년 대전역 개통 이후의 역사를 테마로, 기차 몰입형 공연 · 레트로 경험 · 대전부르스 가요콘서트 등이 펼쳐집니다.
  • 새롭게 선보인 ‘꿈돌이·꿈순이 대형 꽃 조형물’과 4방향으로 열려 있는 특설무대가 주요 시각 포인트입니다.

과거존

 

 

현재존

  • ‘9일 9색 퍼레이드’, 축캉스 콘서트, 15분 미니 강연 (‘세상을 바꾸는 대전 15분’)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 콘텐츠가 운영됩니다.
  • 지하상가부터 소극장, 갤러리까지 41개 문화공간에서 동시다발 전시가 개최됩니다.

현재존

 

미래존

  • AI·VR 체험, 6대 전략산업 전시, '대전 미래 과학체험관' 등 과학 기반 콘텐츠가 중심입니다.
  • ‘꿈돌이 익스프레스’ 등 12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패밀리 테마파크도 눈길을 끕니다.

미래존

 

2. 프로그램과 일정—볼거리부터 참여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일자별 프로그램 일정표 보기

 

 

프로그램 일정보기

  • 개막 퍼레이드 & 블랙이글스 에어쇼: 축제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 퍼레이드 라인업: 청춘 퍼레이드, 바이크 퍼레이드, 시민·응원단 퍼레이드 등 테마별 퍼포먼스가 매일 펼쳐집니다
  • 시립예술단 공연: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정국악단, 아트필하모닉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 핵심 콘서트: K-POP, 힙합 아티스트 라인업부터 가족 뮤지컬, 플라멩코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전 세대를 위한 콘텐츠로 주목됩니다

콘서트 라인업 보기

 

 

 

3. 축제 효과 & 경제적 의의

  • 2023년 110만 명, 2024년 200만 명 관람 기록 → 올해도 흥행 기대감
  • 경제 효과 3,800억 원 기대
  • 세련된 콘텐츠, 안전, 합리적 가격으로 2년 연속 ‘3無 축제’로 평가됨
  • 이장우 시장은 이 축제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시민 참여와 글로벌 확장성

  • 5,900명의 예술인, 540회 공연, 2,294명 시민참여 퍼포먼스
  • 전주세계소리축제 협업, 스페인 왕립오페라단 ‘떼아뜨로 레알’ 초청 공연 등 글로벌 콘텐츠 구성
  • 유튜버 생중계, 거리 퍼포먼스도 다수 진행되며 해외 관객 유치 기반 강화

5. 안전과 운영 인프라—“3년 연속 3無 축제” 실천 중

  • 폭염 대응: 하루 250명 전문 인력, 30곳 이상 폭염 쉼터, 쿨링포그·미스트터널 등 운영
  • AI 인파관리 시스템 및 CCTV로 현장 상황 통제
  • 교통 통제 및 교통편의 마련: 시내버스 우회, 지하철 연장 운영, 꿈돌이 순환열차 및 미니버스 운영

행사장 배치도 보기

 

 

교통정보 보기

 

6. 정치권 공방: ‘3無 축제’를 둘러싼 목소리

  • 더불어민주당 측은 “시민 불편과 예산 낭비”를,
  • 국민의힘은 “경제 활성화성과 안전 시스템 구축”을 강조하며 의견 차를 보였습니다.
  • 정치적 논쟁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마무리

밤을 밝히는 대전, 0시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열기

2025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도시가 스스로의 과거를 되짚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그려내는 거대한 무대입니다. 낮과 밤의 경계가 허물어진 중앙로에서, 사람들은 음악과 퍼레이드, 과학 체험과 글로벌 공연 속에서 시간을 잊습니다.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처럼, 축제의 중심에는 시민과 도시가 함께 만드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이 에너지가 9일간의 여정을 넘어 대전의 문화적 자산으로 이어진다면, 0시 축제는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올여름, 대전의 밤은 결코 잠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는 여러분이 함께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