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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줄거리 캐스팅 라인업 베니스 영화제 초청, 13년만에 한국영화 초청!

nslangsalle 2025. 7. 24. 12:06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그 영예로운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가 13년 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2025년 8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이탈리아 베니스로 향하는 가운데, 한국 영화계는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정보

 

감독 박찬욱,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의 조합, 그리고 그들이 펼쳐낼 ‘절박한 선택’의 이야기.

이번 블로그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의 줄거리부터 캐스팅 라인업, 베니스 경쟁 초청의 의미, 향후 국내 개봉 전망까지 꼼꼼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어쩔수가없다’ 베니스 경쟁 초청 – 무엇이 특별한가?

 

 

2025년 7월 22일,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I Can't Help It / No Other Choice)>가 공식 초청됐다.

이는 한국 영화가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이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이번 초청이 베니스 경쟁부문 두 번째 입성이라 더욱 주목된다.

첫 초청작은 2005년 《친절한 금자씨》였으며, 이로 인해 Young Lion상, 혁신상, 미래영화상 등 세 개의 비공식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 줄거리 & 제작 배경 – 중년 남성의 생존 서바이벌

 

 

영화회사원 ‘만수’(이병헌)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절체절명의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

원작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로, 인생 리셋을 맞이한 중년 가장의 내면과 사회의 압박을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박 감독은 “이 작품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영화라고 할 만큼, 긴 시간 변함없이 추진해왔던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3. 캐스팅 라인업 – 이병헌·손예진 등 명배우 총집합

영화 포스터를 장식한 배우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이병헌: 해고 후 가족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년 가장 ‘만수’
  • 손예진: 든든한 파트너이자 아내 ‘미리’
  •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들이 조연으로 대거 출연

이병헌과 손예진의 호흡은 단순한 캐스팅을 넘어, “처음 부부로 만나는 조합”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13년 만의 한국 영화 경쟁 진출 – 벽을 넘어선 행사

베니스 영화제가 경쟁 부문을 진행 중인 것은 8월 27일~9월 6일

이 기간 중 진행되는 경쟁부문에 한국 작품이 초청되는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 경쟁 초청작은 총 11편,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씨받이 (1987)
  2. 거짓말 (1999)
  3. (2000)
  4. 수취인불명 (2001)
  5. 오아시스 (2002)
  6. 바람난 가족 (2003)
  7. 빈집 (2004)
  8. 하류인생 (2004)
  9. 친절한 금자씨 (2005)
  10. 피에타 (2012)
  11. 어쩔수가없다 (2025)

5. 박찬욱 감독의 베니스 이력 – 세계적 위상 다시 확인

 

 

  • 2004년: 옴니버스 《쓰리, 몬스터》 비경쟁 섹션 초청
  •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경쟁 섹션 초청 및 세 개 비공식 상 수상
  • 2025년: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경쟁 섹션 재입성

20년 만에 이루어진 경쟁 초청 복귀”라는 평가와 함께, “이번 초청이 박찬욱 감독의 전세계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6. 경쟁부문 포함 타이틀 – 세계 거장들과 어깨 나란히

올해 베니스 경쟁부문 21편에는 다음과 같은 해외 정상급 감독들의 신작이 포함됐다

 

 

  • 기예르모 델 토로 <프랑켄슈타인>
  • 노아 바움백 <제이 켈리>
  • 짐 자무쉬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 올리비에 아사야스 <The Wizard of the Kremlin>
  • 베니 사프디의 <The Smashing Machine> 등

이들과 나란히 한국 작품이 경쟁에 포함된 것은 새로운 위상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7. 해외 언론 반응 & 한국의 기대감

Times of India는 “20년 만의 쾌거”라며 박찬욱 감독의 복귀를 조명했고, “이번 초청은 ‘문화적 이정표’”라는 평을 내놨다

국내 평단도 “박 감독의 작품력을 다시금 세계에게 알릴 기회”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CJ ENM 측은 “두 작품 경쟁 초청이 한국 영화계에 힘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8. 국내 개봉 예측 및 향후 스케줄

  • 베니스 국제영화제: 2025년 8월 27일~9월 6일 개최
  • 한국 개봉 일정: 2025년 9월 내 예정, 정확한 날짜는 추후 발표 예정

9. 왜 주목해야 하나?

  1. 한국 영화의 위상 강화 – 13년 만의 경쟁 초청
  2. 박찬욱 감독의 복귀 – 20년 만의 경쟁부문 회귀
  3. 국내 대표 배우 총출동 – 이병헌·손예진 등 캐스팅 라인업은 최고 수준
  4. 사회문제 다룬 중년 서바이벌 드라마 – 현대인의 공감 포인트 다수
  5. 글로벌 무대에서의 재확산 기회 – 해외 배급 및 수상 가능성 기대

마무리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단순한 신작을 넘어, 한국 영화의 글로벌 재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작품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경쟁부문 진출은 국내 영화 산업이 다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이 영화가 추구하는 인물의 생존, 가족, 사회적 메시지는 영화라는 매체를 넘어 우리 삶에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다가오는 9월, 영화관에서 우리가 마주할 만수와 미리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박찬욱 감독의 메시지와 연출 세계!

함께 베니스의 밤을 기대하며, 이 작품이 20여 년 후에도 명작으로 기록될지 기대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