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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슈퍼스타이자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이 드디어 MLS로 향합니다.
2025년 8월 6일, LAFC는 공식적으로 손흥민의 영입을 발표했으며, 2027년까지 계약 + 2028·2029년 연장 옵션이라는 장기 로드맵도 함께 열어뒀죠.
이는 10년간의 토트넘 여정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그의 축구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1. 역대급 이적, 기록으로 증명되다
- 이적료: 약 2,650만 달러(또는 2,550만 크로나), MLS 역대 최고액 경신.
- 이전 MLS 최고 기록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2,200만 달러였으며, 이 기록을 깬 것만으로도 손흥민 이적의 파급력을 설명하기에 충분합니다.
2. 계약 조건 해부: 2027년까지 + 최대 2029년 가능
- 계약 기간: 2027년까지 보장
- 연장 옵션:
- 2028년 옵션 1년
- 2029년 6월까지 추가 옵션 1년.
- 지정 선수 자격(Designated Player):
- 해외 이적 제한 없이 높은 연봉 수령 가능 등 미국 시장맞춤형 계약 형태입니다.
3. LAFC가 품은 ‘전설’, 바로 손흥민
- LAFC 구단주들은 “수년간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그의 탁월한 인성과 축구 철학을 높이 평가.
- 구단 단장 존 토링턴은 “세계 최고 클래스이자 승리의 DNA를 지닌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감독 스티브 체룬돌로 또한 “클럽의 준비 상태가 훌륭했으며 손흥민이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습니다.
- 전 동료이자 현재 LAFC 소속인 위고 요리스는 “다시 함께해 기쁘다. 그는 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4. ‘꿈의 무대’ LAFC와 손흥민이 만나면?
- 구단 이력:
- 2019, 2022년 MLS 서포터스 실드 우승
- 2022년 MLS 컵 우승
- 2024년 US 오픈컵 우승 등 굵직한 트로피 이력.
- 2025 시즌 상황:
- 웨스턴 컨퍼런스 6위 (8월 기준)
- 콘카컵 출전 중
- 시즌 중 감독 체인지 등 환경 변화 속
- 탁월한 공격력과 경기 경험을 지닌 손흥민의 합류는 LAFC의 우승 경쟁력에 강력한 파괴력을 더하는 대형 카드가 될 전망입니다.
5. 손흥민의 각오, 현장에서 전해지다
출국 후 열린 LA 현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곳은 나의 꿈이 현실이 된 곳”이라며, “L.A.는 챔피언의 도시이고, 나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왔다”는 강한 포부를 보였습니다.
현지 팬들과 함께 한 그의 첫 등장만으로도 이미 역습형 스타 파워를 증명한 순간이었습니다.
마무리
- LAFC, 손흥민과 계약 확정! MLB급 이적료·2029년까지 연장 옵션 포함.
- MLS 역사상 최고 이적 기록 경신.
- 지정 선수 계약으로 LA 시장과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영입.
- LA 클럽과 완벽한 시너지, 우승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확대 기대.
- ‘꿈이 현실로’ 무대에서 그는 또 다른 전설이 될 열정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