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
황금 들녘이 파도치는 계절,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0월 8일(수)~12일(일) 닷새간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낮에는 벼 베기·전통놀이·농경 체험으로 손에 흙을 묻히고, 밤에는 쌍룡놀이와 멀티미디어 쇼가 지평선을 빛으로 물들이죠.
올해는 연휴 특수까지 겹쳐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가 유난히 풍성합니다.
1) 축제 한눈에 보기 (기본 정보)
- 행사명: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 일정: 2025년 10월 8일(수) ~ 10월 12일(일), 5일간. 김제시 공식·관광 채널과 주요 안내문 모두 동일하게 공지되어 있어요.
- 장소: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벽골제 일원(부량면 벽골제로 442) 및 시내 일원.
- 슬로건/콘셉트: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 전통 농경문화에 최신 콘텐츠를 더한 지역 대표 축제.
- 입장료: 무료(일부 유료 체험) — 코리아투어리즘 공식 안내 기준.
- 공식 안내: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종합 일정·셔틀버스·임시주차장·배치도를 열람 가능.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국내 최대 고대 수리시설 벽골제를 무대로 농경문화 체험과 야간 퍼포먼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에요.
2) 가기 전 핵심 체크 5가지
- 일정·장소: 10/8~10/12, 벽골제 중심(+김제 시내).
- 입장료: 무료(체험 일부 유료).
- 주차/셔틀: 시내권 ↔ 벽골제 무료 셔틀 운행, 임시주차장 분산 배치(노선도·시간표는 공식 사이트 이미지 공지).
- 하이라이트: 대통령배 전국농악경연대회,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야간 파이널 멀티미디어쇼 등.
- 연휴 특수: 올해는 추석 황금연휴와 맞물려 63개 프로그램이 운영—혼잡 시간대 분산 추천.
3) 어떻게 갈까? (오시는 길·주차·셔틀)
3-1. 오시는 길
- 네비게이션: ‘벽골제 관광지(부량면 벽골제로 442)’ 입력 → 현장 안내 배너를 따라 임시주차장 또는 셉업존 승하차 이용.
3-2. 주차
- 축제 기간 임시주차장 다수가 운영됩니다. 현장 혼잡 시 시내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셔틀로 환승하는 게 빠른 편.
3-3. 셔틀버스
- 시내권 ↔ 벽골제 순환 셔틀이 노선도·시간표와 함께 공지되어 있어요(상·하행표 별도). 주중·주말 배차가 다를 수 있으니 당일자 시간표 이미지를 꼭 확인하세요.
TIP: 오전 10~11시, 18시 전후가 혼잡합니다. 어린이·어르신이 있다면 시내 주차 → 셔틀 동선을 추천해요.
4) 무엇을 볼까? (하이라이트 10선)
- 대통령배 전국농악경연대회
전국 최정상 농악단이 벽골제 들녘을 무대로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김제 축제를 ‘소리·몸짓의 절정’으로 만드는 상징적 프로그램. -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벽골제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대형 퍼포먼스로 재현. 물·불·빛이 결합된 야간의 클라이맥스 퍼포먼스 라인. - 지평선 파이널 멀티미디어 쇼
음악·레이저·멀티미디어 프로젝션을 합친 야간 하이라이트. **‘멀티미디어쇼’**는 공식 홍보 타일에서도 메인 콘텐츠로 안내돼요. - 농경문화 체험 ① — 벼 베기·메뚜기 잡기·아궁이 쌀밥 짓기
아이들에게 ‘손으로 배우는 농경문화’를 선물하는 체험. (일부 유료/무료 혼재) - 농경문화 체험 ② — 입석 줄다리기·줄타기
전통 놀이를 ‘몸으로’ 즐기는 프로그램. 팀 단위로 참여하면 몰입감이 배가됩니다. - 지평선 유니버셜 스튜디오(실감미디어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VR·드론 농구 등 디지털 체험 복합 존. 10/8~12 상시 운영(10~18시). - 지평선 가래떡 대장정 (10/10 금 14:00)
현장모집 500명 대규모 참여형 이벤트. 가족 단위 추억 만들기 강추! - 지평선 라디오 공개방송 (10/9 목 18:00~20:00)
이동국·송하예·범진 출연 공지. 저녁 무대 예열용으로 딱. - 지평선 종이 비거 날리기
사전·현장 접수 병행(무료). 남녀노소 즐기는 가벼운 액티비티. - 지평선 떡볶이마을 / 싸리콩이 빌리지(굽스)
김제 쌀 떡볶이, 김제 농특산물 아궁이 직화 체험 등 ‘먹거리+체험’ 결합 콘텐츠.
올해는 연휴 특수에 맞춰 프로그램 볼륨이 한층 커졌습니다. 지역 언론 기준 총 63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소개되었어요.
5) 초대가수·무대 & 밤의 축제 (나이트 루틴)
- 오피셜 라인업 표기 방식은 ‘뮤직 페스타’, ‘특별무대’, ‘공개방송’ 등 다중 브랜드로 운영됩니다.
- 공식 SNS에서는 시내권 특별무대(트롯)와 공개방송 출연진이 릴·포스트로 업데이트되고 있어 당일 공지를 확인하면 좋아요.
- 루틴 추천:
- 17:00 푸드존/굿즈 → 18:00 공개방송/버스킹 → 20:00 이후 쌍룡놀이·멀티미디어 쇼 감상.
6) 아이와 함께라면 (키즈·패밀리 가이드)
- 들녘마당 키즈파크의 달고나 체험(유료 1,000원), 무궁화꽃 게임 등 신규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됩니다(일부 요일 한정).
- 유아 동반 시 유모차 동선은 평탄하지만, 야간엔 인파가 급증하니 오후 늦게는 셔틀 하차→도보 10분 내 구역 위주로 코스를 잡아 주세요.
- 물놀이·흙 체험 후 손씻기 포인트와 수유실/임시의무실 위치는 현장 안내소에서 먼저 확인!
7) 먹거리·굿즈·포토스팟
- 먹거리: 김제쌀 떡볶이, 지역 농특산물 시식·직화 굽기 체험, 로컬 디저트. (체험·부대 프로그램 섹션)
- 굿즈: 캐릭터 싸리콩이 굿즈, 지역 브랜드 콜라보 제품. (신규 프로그램 ‘캐릭터샵’·‘오뚜기샵’ 안내)
- 포토스팟: 벽골제 제방의 노을 라인, 쌍룡광장 조형물, 멀티미디어 쇼 직후의 연막·레이저 잔광—야간 촬영은 손떨림 방지 모드 필수. (하이라이트·홍보 영상 섹션)
8) 예산·입장료·체험비 가이드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가족 기준 ‘참여한 만큼만’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
- 체험비 예시: 달고나 1,000원, 가족요리경연 20,000원(사전접수/3인 이상, 30팀), 기타는 무료/유료 혼재. 사전접수가 있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Reservation’ 또는 해당 게시글에서 확인하세요.
9) 당일 코스 추천 (차·셔틀·두발형)
A. 자차 + 셔틀 혼합 (가족형, 7~8시간)
- 10:30 시내 공영주차 → 셔틀로 벽골제 이동 →11:00 농경체험(벼 베기/메뚜기 잡기) → 12:30 로컬 점심 →14:00 키즈파크(달고나/게임) → 16:00 시내 특별무대 산책 →18:00 공개방송/버스킹 → 20:00 쌍룡놀이·멀티미디어 쇼.
B. 대중교통(셔틀 전용, 커플/친구)
- 12:00 시내권 셔틀 승차 → 13:00 먹거리·전시 → 15:00 전통놀이·퍼레이드 관람 → 18:30 뮤직 페스타 → 20:00 파이널.
C. 시니어·포토 위주
- 15:00 느긋한 입장 → 황금 들녘·제방 라인 포토 → 해 질 녘 미디어 쇼 최전방 자리 선점.
(상세 시간은 종합일정표/셔틀 시간표 확인 필수)
10) 안전·운영 팁 (꼭 읽기)
- 셔틀 필독사항: 유모차·휠체어 탑승, 반입 물품, 야간 막차 등 이용 수칙이 따로 공지됩니다. 필독사항 메뉴를 먼저 체크해 주세요.
- 야간 냉기: 들녘 체감기온이 낮습니다. 바람막이·담요·휴대 조명 챙기기.
- 분실물/의무실: 메인 안내소 위치와 대표 문의(063-540-3031/3037/3029)를 사진으로 저장.
- 환경: 다회용컵·분리수거, 들녘 보호를 위한 출입선 준수.
11) Q&A (자주 묻는 질문)
Q. 비가 오면 일정이 취소되나요?
A. 일부 야외 퍼포먼스는 지연·축소될 수 있으나, 대체 운영·실내 프로그램이 병행됩니다. 당일 공지를 공식 홈페이지·SNS에서 확인하세요.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나요?
A. 네. 키즈파크·가족 오락관·어류 박람회(맨손잡기) 등 가족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돼 있습니다. 유모차 동선은 비교적 평탄하나, 야간 인파 시간대는 셔틀 하차 근접 구역 위주로 코스를 조정하세요.
Q. 외지에서 당일치기로 가면 충분한가요?
A. 하이라이트만 본다면 ‘오후 입장→야간 쇼’ 코스로 가능하나, 농경체험과 퍼포먼스를 모두 즐기려면 1박 권장.
Q. 공식 사진·영상은 어디서 보나요?
A. 홈페이지 ‘festivalVideo/Photo’ 섹션과 인스타그램 @gimjehorizonfestival에서 하이라이트가 수시 업데이트됩니다.
마무리
김제지평선축제는 전통 농경의 손맛과 야간 멀티미디어의 눈맛이 만나는 보기 드문 축제입니다. 낮에는 벼 베기·줄다리기로 몸을 덥히고, 저녁에는 쌍룡놀이·파이널 쇼로 감정을 터뜨리세요.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볼거리 63개가 도심과 들녘을 꽉 채웁니다. 출발 전 셔틀 시간표·종합일정·배치도 세 가지만 캡처해 두면, 동선은 놀라울 만큼 가벼워집니다.
황금빛 들녘 끝, 하늘과 땅이 만나는 선 위에서 올가을의 한가운데를 만나 보세요.